중금속 배출 주사 의혹, 100여명 투약 여부 경찰 수사

중금속 배출 주사 의혹은 DN오토모티브 울산공장에서 노동자에게 킬레이션 주사를 투약하고 건강검진 결과를 왜곡하려 했다는 주장으로,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정부는 작업장 유해물질 노출과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의혹의 사실관계는 수사와 조사로 확인돼야 합니다.
💉 중금속 배출 주사 의혹은 무엇인가요?
논란의 중심은 DN오토모티브 울산공장에서 노동자들에게 납 배출을 촉진하는 킬레이션 주사를 투약했다는 의혹입니다. 노동조합은 특수건강진단을 앞둔 일부 노동자에게 주사를 비타민이라고 안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사를 맞은 뒤 혈중 납 수치가 낮아진 상태로 검진을 받게 해 결과를 왜곡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다만 이 내용은 현재 수사 대상인 주장으로, 확정된 사실과 구분해야 합니다.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는 올해 2월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노동부는 특수건강진단 직전의 킬레이션 투약이 정부의 건강보호 조치를 방해했는지 살펴본 뒤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해당 주사는 체내 납 배출을 촉진하는 킬레이션 치료제로 보도됐지만, 의혹의 구체적인 경위와 책임은 조사 중입니다. 따라서 주사의 투약 목적이나 검진 결과에 미친 영향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문화일보는 2022년 이후 현재까지 킬레이션을 투약한 근로자가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보도에 담긴 규모이며, 경찰이 실제 투약자와 투약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MBC 보도에는 노동자가 주사를 피로 회복 목적의 비타민 주사로 들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회사는 과거 입장에서 킬레이션을 비타민으로 안내한 적이 없고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 경찰은 회사와 병원에서 무엇을 조사하나요?
울산경찰청은 고용노동부의 업무방해 혐의 수사 의뢰를 받아 DN오토모티브와 주사 투약에 관여한 병원 관계자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회사가 직원에게 알리지 않은 채 킬레이션을 투약해 혈중 납 수치를 의도적으로 낮췄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이 직원의 건강보호를 방해했는지도 핵심 확인 사항입니다. 수사 의뢰와 관계자 조사만으로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병원 관계자에 대해서는 노동자에게 투약 전에 킬레이션의 효과와 부작용을 제대로 설명했는지가 조사 대상이라고 보도됐습니다. 주사 성분이나 위험성에 대한 안내가 실제로 어떻게 이뤄졌는지, 회사와 병원 사이에 어떤 절차가 있었는지도 수사 과정에서 확인될 사안입니다. 현재 제공된 보도에는 경찰의 최종 판단이나 수사 결과가 담겨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회사와 병원 어느 쪽의 책임도 확정된 것처럼 표현해서는 안 됩니다.
이번 수사는 주사 투약 의혹과 작업장 안전 문제를 함께 살펴보는 흐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68건을 입건·송치하고 과태료 4,620만원을 부과했다고 보도됐습니다. MBC는 현장 조사에서 지난 4월 68건의 법 위반 사항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조치는 작업장 안전 관련 내용이며, 주사 투약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와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조사 대상 | 확인하는 쟁점 |
|---|---|
| 회사 | 투약 사실과 혈중 납 수치 저하 경위 |
| 병원 관계자 | 효과와 부작용 설명 여부 |
| 노동부 조치 |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68건 |
🏛️ 정부와 대통령은 어떤 조치를 지시했나요?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노동자에게 중금속 배출 주사를 투약했다는 의혹을 언급하며 진상을 정확히 규명하고 법에 따라 타당한 조치를 하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노동자를 속여 위험성 있는 주사를 맞혔다는 내용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하게 조치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발언은 의혹이 제기된 사안에 대한 정부 대응을 촉구한 것입니다. 수사기관의 사실 판단이나 법원의 결론이 이미 나온 것은 아닙니다.
대통령은 전날인 12일에도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해야 할 기업이 부작용 위험을 숨기고 주사를 맞게 했다는 의혹을 중대한 인권침해라고 지적하며 엄중 대처를 지시했습니다. MBC 보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수사기관에는 유해물질 노출 실태, 주사 투약 경위, 검진 결과 은폐 여부를 조사하라는 주문이 내려졌습니다. 13일 국무회의 발언은 이 사안을 다시 언급하며 신속한 조치를 강조한 것입니다. 두 날짜의 지시는 조사와 대응을 요구한 것으로, 결과가 확정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정부는 DN오토모티브의 전·현직 노동자 전원을 대상으로 집단 역학조사에 착수한다고 MBC가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른 배터리 업체 14곳으로 조사 범위를 넓힐 계획도 전해졌습니다. 역학조사와 사업장 조사는 노동자 건강과 유해물질 노출 실태를 확인하는 절차로 소개됐습니다. 실제 조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제공된 자료에 나와 있지 않으므로 후속 발표와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 작업장 납 검출과 안전 점검은 어떻게 알려졌나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정밀 측정 결과 DN오토모티브 울산공장 일부 공정에서 기준치의 5배가 넘는 납이 검출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MBC는 작업장 내 납 농도가 기준치의 최고 5배에 달했고 환기 시설과 안전시설이 부족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공정별 측정에 관한 보도이며, 모든 작업장의 수치가 동일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어느 공정과 노동자가 어느 정도 노출됐는지에 대한 자세한 측정 결과는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노동부가 적발한 68건의 법 위반과 과태료 4,620만원은 작업장 안전 관리와 관련해 보도된 조치입니다. MBC는 위반 사항을 지난 4월 현장 조사에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습니다. 별도로 노동부는 주사 투약이 건강보호 조치를 방해했는지와 관련해 지난 8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보도됐습니다. 서로 다른 조사·조치이므로 위반 건수나 과태료를 주사 의혹의 확정된 처벌로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의 조사 범위에는 회사 노동자의 건강 상태뿐 아니라 작업장 유해물질 노출 실태도 포함된다고 보도됐습니다. 전·현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집단 역학조사와 다른 배터리 업체 14곳에 대한 조사 확대 계획도 함께 언급됐습니다. 다만 자료에는 역학조사의 구체적인 일정이나 참여 방식, 업체별 조사 결과가 공개돼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향후 발표에서는 조사 대상과 측정 결과, 주사 투약 의혹 수사의 결론을 각각 확인해야 합니다.
- ▶️ 납 측정 결과가 어느 공정에 해당하는지
- ▶️ 역학조사 대상과 결과가 공식 발표됐는지
- ▶️ 주사 투약 수사와 안전 위반 조치를 구분했는지
🧾 회사는 어떻게 해명했고 주가는 어떻게 움직였나요?
DN오토모티브는 10월 12일 김인환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습니다. 회사는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하는 원칙이 철저히 지켜지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 기관의 조사와 역학조사 등에 적극 협조하고, 회사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는 회사가 밝힌 입장이며, 책임 소재나 의혹의 사실 여부가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앞서 회사는 킬레이션 투약을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마련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동시에 킬레이션을 비타민으로 안내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조합과 일부 보도는 비타민 주사로 안내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양측 설명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경찰은 회사와 병원 관계자를 조사하고 있으므로 투약 전 설명과 실제 진행 경위는 수사 결과를 통해 확인돼야 합니다.
주가 보도에서는 DN오토모티브가 10월 13일 오전에도 전 거래일보다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뉴스1은 오전 10시 4분 기준 3만7,500원으로 4.21% 내렸다고 전했고, 뉴시스는 오전 9시 23분 기준 3만8,250원으로 2.17%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로 다른 시각의 거래 가격이므로 한 시점의 수치처럼 합쳐 읽을 수 없습니다. 전날에는 20% 넘게 하락했다는 보도도 있었으며, 주가 변동은 해당 시각의 시장 상황으로 한정해 봐야 합니다.










